제주개발공사, 5월 2~4일 신청 접수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매입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사에서는 매년 기존주택을 매입해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역과 세대원 수에 따라 1형(2인 이하, 50㎡ 이하), 3형(4인 이상, 85㎡ 초과)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각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이뤄지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입주자 퇴거 등의 사유로 공실이 발생하면 부여된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특별자치도(www.jeju.go.kr) , 제주시 및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팀(전화 780-3592, 780-3807)으로 하면 된다.
백경훈 개발공사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을 위해 올해도 160호 규모의 기존주택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 중 일부는 다자녀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제공하는 등 공급유형을 다양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헤드랑니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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