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창구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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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창구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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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제주은행 공항지점에 이어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제주은행 출장소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면세점이 있는 제주은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장소점에서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제주은행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출장소점에서는 기부금 접수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제주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제주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내국인면세점에서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기부자 우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의 주요 관문인 제주공항에 이어 면세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접수창구를 마련해 기부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자 우대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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