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주 꿈나무 육성 '작은별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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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주 꿈나무 육성 '작은별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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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과 ‘작은별 프로젝트-우주로 가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 450여명을 비롯해 900여명이 참여했다. 10대 청소년을 타겟으로 한 만큼 인기 유튜버와 콘텐츠크리에이터 등이 나서 일상에서 만나는 우주기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개그맨 김용명이 진행을 맡고 ▲인기 유튜버 '안될과학' 팀의 과학전문 커뮤니케이터인 '궤도'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파워 유튜버 '코코보라' ▲'효리네 민박', '세계테마기행' 등에 출연한 과학탐험가 문경수 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제주우주산업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온라인 참가접수 시작 반나절만에 신청이 마감되고 추가 접수 요청이 이어지는 등 도민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제주도는 교육콘텐츠, 찾아가는 우주 특강, 초중고 교육 등 인재육성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특히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방향'의 5대 우주체험의 산업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동영상 컨텐츠 제작을 추진 중이다. 홍보용 콘텐츠가 아닌 학습실험 활용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교육을 위해 각 학교로 찾아가는 특강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우주를 주제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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