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모빌리티(대표 유승철)는 취약계층 여성 일터인 동네부엌에 1년간 배송 차량과 차량 유지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스모빌리티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성일)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네 부엌은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8월에 문을 연 반찬 전문매장으로 하루평균 300인분 이상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나, 비용문제로 배송 차량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제이스모빌리티가 흔쾌히 1년간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소속 직원 50여명의 식사 공급 계약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유승철 대표는 "소외된 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기회를 얻게 되어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연대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일 이사장은 "동네 부엌의 일자리 창출사업에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준 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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