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먹거리' 육성 본격화...직매장.통합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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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먹거리' 육성 본격화...직매장.통합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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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역먹거리 계획 포괄지원' 사업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먹거리'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산물 직매장을 비롯해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체계적 지원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역먹거리 계획 포괄(패키지) 지원’ 공모에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4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지역 먹거리 계획 패키지 지원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지역 내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먹거리 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농식품부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직매장 운영, 저온 유통체계 구축, 직거래 장터 지원,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 직거래 장터 운영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조례 제정, 먹거리위윈회 구성 운영, 먹거리기본계획 수립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쏟아왔다”며 “도민 참여를 통한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제주형 먹거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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