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녹지그룹 경영진, 제주 헬스케어타운 방문...추가 투자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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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녹지그룹 경영진, 제주 헬스케어타운 방문...추가 투자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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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초청...헬스케어타운 사업 협의
10일 JDC를 방문한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등과 만난 양영철 이사장 등 JDC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10일 JDC를 방문한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등과 만난 양영철 이사장 등 JDC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최근 헬스케어타운에 의료법인 설립 기준 요건이 완화되면서 병원 설립이 가능해진 가운데, 헬스케어타운의 투요 투자자인 중국 녹지그룹 최고경영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추가 투자 등 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협의를 위해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중국 녹지그룹 본사의 경영진을 제주로 초청하고, 10일 JDC 본사에서 장옥량 총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지그룹 총재의 JDC 방문은 2014년 8월 녹지그룹이 헬스케어타운에 추가 투자를 위한 MOU 체결 이후 약 9년만에 이루어졌다.

녹지그룹의 최고경영자인 장옥량 총재와 녹지그룹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육신여 부총재는 9일 입도해 헬스케어타운 현장을 점검하고 10일에는 양영철 JDC이사장과 면담했다.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는 "코로나19 여파로 만 3년 만에 해외사업 현장을 순방 중이며, 아름다운 제주를 오랜만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헬스케어타운은 녹지그룹의 1호 해외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며 "2012년 헬스케어타운 투자 이래 만 10년이 지났고 공사중단 및 장기간의 팬데믹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JDC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녹지그룹 경영진의 제주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는 "녹지그룹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공사재개 등 헬스케어타운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JDC는 녹지그룹과 제주도 등 관계기관 간 조율을 통해 투자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헬스케어타운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하며,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와 양영철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의 교류 확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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