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이용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정류소표지판에 시간표 부착이 가능한 각주형 표지판을 5개소에 설치하고, 교통약자 등 이동편의를 위해 버스승차대 3개소를 새롭게 교체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지역 버스정류소는 총 1773개에 이르는데, 이중 1021개소는 바기람 정류소, 나머지 752개소는 표지판 형태의 정류소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산을 추가 확보해 버스정류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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