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고품질감귤 생산 및 감귤경쟁력 향상을 위한 감귤주산단지 조합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20일 안덕지점 조합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10개 사무소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오는 4일에는 동제주지점, 6일에는 성산지점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NH손해보험 사전교육,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결의문채택 및 조합사업에 공헌한 우수조합원 표창수여, 제주특별자치도 임영준 감귤유통과장의 감귤정책 방향 설명, 제주감귤농협 고상욱 영농상담사 등 강사진의 감귤재배기술 영농교육 등이 이뤄진다.

송창구 조합장은 "지난 3년여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되었던 주산단지 조합원 교육을 다시 재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품질감귤 생산을 위한 영농교육 및 실천결의를 통해 기반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감귤농업인과 함께한 60여년의 씨앗, 새로운 나눔의 100년 결실을 준비하는 희망찬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