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조업 중이던 50대 남성 호흡곤란 증세...해경 이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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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조업 중이던 50대 남성 호흡곤란 증세...해경 이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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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선원을 이송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헤드라인제주
서귀포해경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는 선원을 이송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헤드라인제주

제주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남성 선원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해경이 이송 중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 48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65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ㄱ호의 선원 50대 남성 ㄴ씨가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서귀포해경 대형함정이 현장으로 이동해 ㄴ씨를 화순항으로 이송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있고, 어선의 위치가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환자 이송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환자의 상태를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부분 등을 종합해 헬기를 투입하지 않고 경비함정을 통해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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