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산초등학교(교장 강경봉)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육과정 연계 다양한 4․3 평화․인권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6학년에서는 4․3 평화기념관 교육용 ‘방탈출’ 게임으로 4.3을 이해하고 의미를 느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또 전교생을 대상으로 4․3 표어, 그리기, 시 공모전 및 동백열쇠고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빨간 동백은 4․3을 기억하는 열정입니다.’라는 현수막도 제작해 각 교실에 게시했다.
29일에는 4․3 교내 추념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에서는 5~6학년 리코더 앙상블 연주, 6학년 담임 선생님과 학생 듀엣 중창 등 4․3 추모 공연 및 전교생이 함께 ‘동백이 되어 다시 만나리’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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