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교육공무직 노동자 총파업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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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교육공무직 노동자 총파업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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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은 학교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에 돌입하는 것과 관련해 30일 성명을 내고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해 6월에 요구하고, 9월부터 시작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단 임금교섭이 해를 넘겨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현행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된 임금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최저임금 기준 월산정액으로 기본급을 책정해 상향 평준화하자는 노동자들의 제안을 교육당국이 거부해왔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몇 년을 일해도 임금은 그대로이며, 위험한 업무를 하지만 정작 산업재해로부터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제주시교육청 등 교육당국이 더 이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인 교섭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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