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29일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과 관련한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화해·조정지원단 신규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원단은 학교폭력으로 접수된 사안에 대해 학교별, 유형별, 대상자별 맞춤형 사안 처리 컨설팅 지원과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화해·조정 함으로써 가·피해 학생들의 관계회복 및 교육적 선도 등 학교장 자체 해결제를 지원한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활동 컨설팅 및 대상 교원 상담·치유활동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활동한 이후 26건의 학교 요청 사안 중 22건을 학교장 자체해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찬호 교육장은 "새로이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함께 화해·조정지원단이 우리 아이들을 교육적으로 선도하고 보호할 수 있는 중재자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