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올레, 카름스테이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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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제주올레, 카름스테이 활성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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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 체결...공동사업 발굴.브랜드 육성 등 협력키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9일 올레14-1코스이자,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 지역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대표 브랜드인 올레와 카름스테이를 연계, 제주의 경쟁력 있는 체류형 지역관광 콘텐츠의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제주의 마을·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와 올레 간의 공동사업 발굴 및 브랜드 육성 ▲제주의 우수한 지역 콘텐츠 발굴 및 활용을 통한 경쟁력 창출 ▲올레 축제-카름스테이 연계 공동 협력 추진 ▲ 국내·외 관광객 대상 공동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면서 제주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올레길을 찾는 이들이 마을에서 머무는 여행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여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레길이 지닌 매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제주의 대표 로컬브랜드인 제주올레와 체류형 마을관광 브랜드인 카름스테이가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됨으로써 특색있는 마을·로컬 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제주올레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마을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의 인지도 제고와 마을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 채널 콘텐츠 보강 및 편의기능 개선 ▲권역별 거점 기반 체류 여건 및 매력도 증진 ▲고객군별 카름스테이 경험 요소 개선 및 콘텐츠 노출 강화 ▲주민-청년 리빙랩 운영을 통한 마을체험 프로그램의 신규 발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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