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우수보건소 선정
상태바
제주보건소, 6.25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우수보건소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보건소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감사장 및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수습되지 못한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주는 호국보훈 사업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총13,147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그 중 총86,575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하여 전사자 20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제주보건소도 2009년부터 시료채취를 진행했는데, 최근 4년간 유가족 106건의 DNA 시료를 채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유가족이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영면을 위해 앞으로도 시료채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