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용원)는 '2023 제주로가게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최대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과 프로젝트 실행사업비 최대 1000만원, 사업화 컨설팅, 관계자 워크숍, 그 외 다양한 자원을 직·간접적으로 연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알리고 △가치소비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의 '공간 브랜딩' △ 지역 특화 상품·서비스·콘텐츠 신규 개발 또는 고도화 △지역활성화 워크숍(지역상생·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등 3개의 프로젝트 과제 중 2개 이상의 과제를 필수로 실행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내달 12일까지이며, 참여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민간시장 내에서 사회적경제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읍면동을 기반으로 주체성을 강화해 자생적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주로가게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유성장지원팀(070-4206-3754).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