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투어형 마켓 '혼디마켓in 쇠소깍'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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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투어형 마켓 '혼디마켓in 쇠소깍'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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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 하효마을회와 협약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혼디마켓 in 쇠소깍'을 체험관광 명소인 하효마을 쇠소깍 일대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하효마을회와 사회적경제의 판로확대와 지역발전 상생을 위한 장기적 협력을 추구하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혼디마켓 in 쇠소깍'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결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고, 도민들의 사회적 가치 체감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본격 운영하게 됐다. 

서귀포지사는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하효마을을 위한 상생 공동체를 만드는 관광 투어형 플리마켓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인 서귀포사회적경제연합회가 운영 주체로 사업의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1일과 29일에 개최된다.

'혼디마켓'은 서귀포사회적경제기업 20여개소와 하효마을 부녀회도 함께 참여해 가공식품, 제주 특산품, 수공예품, 도서, 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와 더불어 가치소비를 위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굿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체험 관광 명소인 쇠소깍을 알리는 홍보의 장도 함께 운영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 관계자는 "쇠소깍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가치소비의 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마을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상생 플리마켓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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