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증화장품, 세계 뷰티 박람회서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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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증화장품, 세계 뷰티 박람회서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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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3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참가해 제주인증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7개국을 대상으로 수출의 새 장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유망 화장품기업 4개사와 함께 참가했으며,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청정 소재를 사용한 제주 화장품의 우수성과 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제주 홍보부스를 찾은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제주인증화장품 홍보관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25개사 76개 제품을 전시해 관심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과 연결되도록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제주인증화장품 활성화를 위해 기업을 대신해 박람회 참가 등록, 바이어미팅 사전 등록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박람회 기간에는 직접 방문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수출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판촉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모이는 유명 박람회를 통해 제주 화장품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지원하고, 제주기업이 세계적인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혁신 기술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6년 시작돼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박람회는 올해 64개국에서 2984개 기업이 참가했고, 153개국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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