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 제주시 노형동갑)는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희율, 남구3)와 지방의회 역할 증진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경호 위원장과 현지홍 부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1명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및 2022년 결산 심사를 대비해 재정 현황을 공유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에는 5.18 민주 영령과 순국선열 등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 5.18 민주 묘지 참배도 진행했다.

또 '지방의회 예산·결산심사의 역할과 의의'를 주제로 의정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지방의회 예산·심사 제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재정 현황에 대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의 강의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경호 예결위원장은 “이번 업무연찬과 의정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선진 사례를 공유해, 향후 예산 심사에 보다 체계적이고 면밀한 검토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