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28일 대정읍 가파도에서 열리는 '2023 청보리 축제'를 대비해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청보리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도서지역 특성상 재난발생 시 소방력 동원의 어려움이 있어 가파전담의용소방대의 출동태세와 소방응원협정 등을 통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확인했다.

김영호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축제장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