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경이 제주 추자도에서 팔 골절이 의심되는 어린이를 긴급 이송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39분쯤 추자보건지소로부터 6세 ㄱ양이 싱크대에서 떨어지며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500톤급 경비 함정과 추자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ㄱ양과 보호자 등 3명을 제주항으로 긴급 이송해 제주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날 추자도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2척은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총 1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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