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武陵桃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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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武陵桃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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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용경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김용경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장
김용경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경찰은 주요 관광지와 유흥가 일대, 외국인 관광객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투기와 음주소란, 노상방뇨,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의 방지를 위해 집중적 계도,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와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주변 무질서에 대한 공감 치안활동으로 법 준수 분위기 조성해 보다 살기 좋은사회를 만들기 위해 하고 있는 것이다.

도연명의〈도화원기〉에는 “이상향”,“별천지”를 표현한 도원(桃源)이라는 말이 있는데, 중국 진나라 때 호남 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핀 수원지로 올라가 굴속에서 진나라의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이곳이 하도 살기 좋아 바깥 세상의 변천과 많은 세월이 지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킬 것은 지키고, 해야 할 일은 하는 사소한 노력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무릉도원으로 만들 것이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청정 제주의 이미지 속으로 제주도에 여행 온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 주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아져 제주 경제 발전에도 기여 할 것이다. 모든 도민들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의 초석인 기초질서 준수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용경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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