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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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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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주희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한주희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한주희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이번 달 도두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큰 호응하에 속속 개강하였다. 풍물교실 등 총 9개 강좌에 2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하여 도두동 주민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가지는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흔히 풍물, 서예, 요가 등 고전적으로 많이 해오던 프로그램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도두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목공교실이나 수영교실, 국학기공 등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알 수 있었다.
 
주민자치센터란 읍·면·동사무소의 경우 여유공간에 설치된 각종 문화·복지, 편익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주민자치센터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문화·여가 치우진 프로그램운영을 지양하고 자치능력과 공동체 형성 등 사회진흥쪽에 프로그램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자치능력과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주희 /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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