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세안지역 관광객 유치전 돌입
상태바
제주도, 아세안지역 관광객 유치전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가포르 등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싱가포르 창이공항내에서 상영중인 LED 동영상 광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제주관광의 잠재시장인 아세안(ASEAN) 지역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아세안 국가 현지 공항과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는 물론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제주여행 상품 공동마케팅 방안을 모색키로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동원한 홍보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는 우선 23일부터 제주의 봄과 문화를 소개하는 ‘Next Stop, Jeju(다음 방문지, 제주)’ 영상을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22개소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제주도 동남아관광홍보사무소(쿠알라룸푸르, 하노이)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현지 유명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래블로카(Traveloka)와 공동으로 ‘제주에서 힐링하고 신나게 놀자(Heal & Chill in Jeju)’ 이벤트를 추진중이다.

동남아 2개국 M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에서 휴식하고 힐링하는 여행 일정 짜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힐링과 재미의 섬' 제주를 알리려는 이벤트다.

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4월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관광업계 주요 인사를 초청해 제주상품 개발 및 해외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한다.

싱가포르여행업협회 스티븐 러 회장과 주요 여행사 대표, 스쿠트항공 및 싱가포르자동차협회 대표 등을 초청해 △제주상품 개발 확대 △창이공항 경유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제주 전기차 활용 고부가상품 개발 공동 추진 등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인근 국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풍성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음식 등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아세안 잠재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해 제주 관광의 대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제주사랑 2023-03-23 15:42:03 | 118.***.***.62
환경파괴되는데 이런 기사쓰고 싶으신가요 절대 안된다고 해야지 또라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