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본 자매도시와 공무원 파견사업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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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일본 자매도시와 공무원 파견사업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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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일본 기노카와시 간 공무원 파견연수 실시

서귀포시는 일본 자매도시 기노카와시와 코로나로 중단됐던 공무원 상호파견사업이 3년만에 재개됐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8년부터 공무원상호파견합의서에 따라 행정․관광․농업문야 등 각종 교류사업 추진, 우호협력 증진 및 현지 각종 우수시책 연수 등 글로벌 행정인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1명씩 1년단위로 파견 근무를 실시해 왔다.

그동안 서귀포시 파견직원은 12명, 기노카와시 파견직원은 10명에 이른다.

이번에 자매도시 공무원 파견사업이 재개됨에 따라 3월부터 기노카와시에서 본격 근무를 시작한 서귀포시 파견자(지방행정 주사 오승은)는 ▲국제교류업무 지원 ▲다문화공생사업 지원 ▲타실과 교류업무 지원 ▲그 외 지역창생과(*교류업무담당부서) 관련사업 지원 ▲일본어 학습 등을 하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노카와시 기시모토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1년간 국제 교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줄 것"울 당부하는 한편, 서귀포시 파견자도 "양 시의 행정․민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며,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라쓰시․가시마시와도 공무원상호파견을 실시해 왔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일시 중단된 상태이기도 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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