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오는 4월 10일까지 ‘도시데이터 기반 SW융합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한다.
앞서 오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도시 데이터 기반 SW융합 기업지원사업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도시 문제를 디지털과 SW융합 서비스로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 미래산업과 IT·SW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SW융합 지원사업은 모두 5억 700만 원 규모로 지원된다. 사업분야는 4개 사업, 7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로 구성돼있다.
이들 과제에 선정된 기업들은 각종 서비스개발과 상용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본사를 둔 IT·SW 중소기업이다.
제주TP는 서면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계획, 기술성,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4월 중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홈페이지(www.jejutp.or.kr)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064-720-373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풀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들이 디지털, SW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제주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제주지역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