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작품 구입 4월2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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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작품 구입 4월21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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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김창열미술관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김창열 화백의 작품 수집을 위해 '2023년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구입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4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로 수집한 작품은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수집 대상은 김창열 예술을 형성하는 과정 중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 김창열 화백의 시기별, 매체별, 양식별 대표 작품이다.

신청 자격은 개인사업자, 법인(화랑, 법인 관련자) 사업자로 신청자 당 1점이며 미술관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수집 여부는 김창열미술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고 구입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매도희망자와 작품 매매 계약 체결을 통해 구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및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중 기증작품은 총222점, 구입작품은 총 13점이다. 

시기별 소장품 현황으로는 ▲1950년대 작품 3점 ▲1960년대 작품 11점 ▲1970년대 작품 32점 ▲1980년대 작품 58점 ▲1990년대 작품 78점 ▲2000년대 작품 38점 ▲2010년대 작품 14점 ▲2020년대 작품 1점이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구입 공고는 "김창열 화백을 대표하는 양질의 작품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김창열미술관 정체성 정립 및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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