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옹포리 일대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옹포리 264m 구간 및 468m 구간 등 2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는 한편, 방범용 CCTV 설치, 공중화장실 신축 등이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 등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상익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정비구역 내 토지이용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