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은 20일 부대에서 자폭용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에 대비한 군・관 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군・관 합동 복합 대응훈련은 정박 중인 함정이 자폭용 드론에 의한 테러로 화재, 전상자, 해상 기름유출 등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비해 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팀워크를 숙달하여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하고 합동 복합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에는 해군 7전단, 서귀포 소방서, 대신 119센터, 서귀포 의료원, 등이 함께 참가했으며, 소방차・구급차・지휘차량 등 차량 7대와 함정 8척, 화재진압・경계・구조・의무요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을 지휘한 해군 7기동전단 군수참모 우창우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팀워크를 향상할 수 있었다”라며 “해군 7기동전단은 앞으로도 전・평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및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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