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봉수)은 '자연에서 만나는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들에게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일상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 습지의 생명성'(고제량, 도 생태관광지원센터장)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김정순, 곶자왈사람들 대표) ▲'제주바다, 조수웅덩이의 생태적 가치'(임형묵, 다큐멘터리 프로덕션 깅이와 바다 대표) ▲'제주의 물 문화'(강수경,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원) ▲'하천의 지질구조와 주변경관을 이루는 생태의 이해'(김정자, 지질공원 해설사) 등의 강좌와 탐방이 진행된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생태에 대한 강연 4회와 탐방 6회를 병행해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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