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16일 의장실에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제주유나이티드FC(대표이사 구창용)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제주유나이티드FC가 그동안 도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실천 노력을 한 공로로 수여됐다.
제주유나티드FC는 △매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찾아가는 축구교실 및 육성지원금 기부를 통한 유소년 축구 유망주 육성 △은퇴 고령해녀를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No 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6일 홈 개막전에는 지역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에 발달장애인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경학 의장은 “단순히 축구단이라는 이름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려는 노력에 감사드리며, 제주도 유일의 프로 스포츠구단인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의 체육발전과 지역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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