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부모의 취업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29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 등을 담당한다.
급여는 활동시간에 따라 돌봄수당 9630원(기본시급)과 주휴일,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및 연차유급휴가 수당 등 법정 제수당이 지급된다.
아이돌봄 활동 희망자는 오는 4월7일까지 신청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첨부해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 또는 서귀포시가족센터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인성·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80시간의 양성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는 6월 이후 아이돌보미로 정식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양성교육 기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보육교사, 교사, 의료인)는 양성교육 제외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가족센터((전화 064-732-64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2022년말 기준 100명이며, 작년 아이돌봄서비스 누적이용 가정수는 1617가정 3만5174건 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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