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 전기차가 연석과 충돌한 후 불이 나 전소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 56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가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차량에 불이 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3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0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연석에 충돌하는 과정에서 배터리팩이 파손되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