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보육품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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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보육품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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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 320개소를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재원아동 부모와 민간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 4개 영역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컨설팅을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20일까지 5명의 모니터링 전문가를 모집하고 5월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활동에 앞서 모니터링 지표교육 및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이후 어린이집에서 자체 선발된 재원아동 부모와 일정을 협의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행정시에 보고하고 학부모에게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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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먼저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전문가 단원 컨설팅을 통해 환류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범석 제주시 어린이집지도팀장은 "재원아동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가 컨설팅으로 어린이집 스스로 보육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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