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국민들과 당원들을 만나는 '재창당 전국 대장정'에 나선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오는 16일 제주를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도 방문에서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조 천막농성장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천막농성장을 들러 노조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 2시30분에는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7시30분에는 가은 장소에서 '재창당 전국 대장정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를 진행한다.
정의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이번 제주방문에서는 제주지역 현안부터 정의당에 대한 걱정, 쓴 소리를 기꺼이 받아안고, 다양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정의당의 새로운 비전, 목표, 응원, 모든 제안과 방향성을 담아 도민들과 국민들이 꿈꾸는 새 정의당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도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민 및 전국 농어민 생존권 사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대회'에 참석해 연대발언을 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