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활폐기물 발생.처리상황 통계 검증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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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폐기물 발생.처리상황 통계 검증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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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2차례 검증 뒤 12월 최종 공표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생활폐기물 통계 검증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폐기물 통계는 작성에 상당한 기일이 소요되는 것과 함께 기초자료 분류가 난해하고, 주관적인 분류 방식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검증단을 구성했다.

민·관이 함께 하는 생활폐기물 통계검증단은 제주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통계부 등 전문가와 담당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등 폐기물 통계 사전 점검 및 검증, 통계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폐기물 통계는 작성부터 공표까지 1년이 소요되며, 3월 중 1차 검증에 이어 10월까지 2차례의 검증을 거친 뒤 12월경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확한 폐기물 분석 데이터와 통계에 바탕을 둔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폐기물 통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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