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영나영 걸으멍 주우멍"…제주도 공무원 플로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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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영나영 걸으멍 주우멍"…제주도 공무원 플로깅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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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1회 도 5급이상 공무원 400여명 쓰레기 줍기 동참

제주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공직사회가 앞장서도록 공무원들이 동참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의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도청 공무원들이 걸으면서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제주의 환경도 지키는 자원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쓰레기가 많은 해안가, 하천, 해수욕장, 오름·올레길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주관해 매분기마다 토요일 오전에 사업소를 포함한 도청 5급 이상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줍기에 나선다.

오는 18일에는 해양수산국 주관으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포구에서 해안가 청소를 시작하며, 5월에는 도민안전건강실 주관 하천 주변, 8월에는 해양수산국에서 해수욕장, 10월에는 기후환경국 주관으로 오름·올레길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청정한 제주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직자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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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눈 2023-03-23 05:48:44 | 1.***.***.136
도전제 교사 자치공무원등 모든 공직자들 구간별 환경미화등 관리책임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 주기적으로 돌아도보고 도로파손확인 불편사항 청결도 유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