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표선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김용우 후보(59)가 현직 조합장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
최종 개표 결과 김 후보는 38.7%의 득표율로, 현직 조합장인 고철민 후보(34.8%)와 박빙의 승부 끝에 당선을 확정지었다. 박태숙 후보는 22.4%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분루를 삼켰다. 김만천 후보는 4.1%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 당선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농산업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표선농협 이사와 한국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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