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니어클럽-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도내 생태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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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니어클럽-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도내 생태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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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사회복지법인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과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제주생태관광협회) ⓒ헤드라인제주

사회복지법인섬나기 제주시니어클럽(대표 김효의)은 6일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센터장 고제량)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단체는 도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 및 습지 생태 환경 분야 등의 전문성에 대한 협력, 시니어 프로그램 내 생태관광 및 습지, 생태 관련 주제를 기획 운영, 시니어 대상 습지 생태 관련 프로그램 발굴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효의 대표는 "제주도 환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생태관광지원센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심적으로 좋은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제량 센터장은 "크고 넓은 환경보전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는데, 도심 내 가로수 중심으로 시니어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러한 협력과 교육과정을 통해 시니어클럽이 ’가로수 생태관광‘을 책임지고 함께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태관광지원센터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제주시니어클럽 회원 대상으로 생태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제주의 자연과 생태관광, 나무 그리고 가로수, 프로그램 기획(기획 및 해설매뉴얼 작성법 등), 제주 습지와 모니터링 방법, 가로수 생태관광 현장탐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해 노년기의 사회참여를 돕고, 사회적 창출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어르신의 소득보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는 자연생태계와 지역사회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보전하면서 지역의 경제를 지속가능하게 하려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관광 교육사업, 생태관광 민간 협력사업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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