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 물려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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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 물려줄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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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진주/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김진주/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헤드라인제주
김진주/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헤드라인제주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관심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환경 문제이다. 내 자녀들이 살아가야 될 세상이 조금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이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드는 생각일 것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생각보다 실질적으로 이러한 생각들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이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란 운전자가 기준 주행 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제주의 경우 모집 기간은 ‘23. 3. 6.(월)부터 3. 17.(금)까지이다. 모집 대수가 미완료되거나 증빙자료 미제출자인 경우는 ’23. 3. 27.(월)부터 4. 7.(금)까지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차량 등록 후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에 따른 기준 주행거리와 확인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우리는 점점 편안함에 익숙해져 에너지를 과하게 소비하고, 그로 인해 탄소 배출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에도 세계 이곳저곳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문제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가 있다. 이대로라면 당연하게 미래에 우리의 자녀들은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조금이라도 그런 상황이 오는 걸 늦출 수 있도록 지금의 우리가 당장의 편안함을 조금 뒤로 미뤄보는 것은 어떨까. <김진주/ 제주시 구좌읍사무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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