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자인과음식문화 조안준 이사장은 지난 2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학생 2명에게 총 600만원의 '학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소'는 조안준 이사장의 시할아버지이며 독립운동가였던 고 황학소 선생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날 조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와 함께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디자인과음식문화는 식문화와 관련된 디자인 개발 및 한국 식문화 디자인의 세계화 추구를 목적으로 2009년 12월 설립됐으며, 제주대 식품관련 산업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10년째 총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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