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 인터넷 미설치 학생에 원격수업용 회선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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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제주방송, 인터넷 미설치 학생에 원격수업용 회선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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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회장 공성용)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용 인터넷 회선 무료 지원’을 올해로 4년째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KCTV제주방송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시기에 맞춰 가정에 인터넷이 없어서 원격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돕기 위해 2020년 4월에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CTV제주방송은 2020년 206가정, 2021년 210가정, 2022년 194가정에 온라인학습을 위한 인터넷(와이파이 포함)을 무료로 설치‧지원했다.

올해도 가정에 인터넷 회선이 없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18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과 원격수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도 교육기부를 결정한 KCTV제주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공동체와 더욱 충실히 소통‧협력하면서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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