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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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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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국어․수학․영어 교사 대상 교과별 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고등학교 국어․수학․영어 교사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워크숍을 교과별로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미이수제를 대비해 실시됐다. 2023~2024년까지 1학년 공통과목 국어, 수학, 영어 교과목에 적용된다. 

최소 성취수준 이란 각 과목의 교수․학습이 끝났을 때 학생들이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기능, 태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 

고교학점제에서는 과목별로 학업성취율 40% 미만일 경우 최소 성취수준에 미도달해 해당 과목이 미이수 처리가 된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미이수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발표자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통한 책임교육 △교과 이수 기준 설정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수업 설계 과정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예방 지도 운영 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다.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기반의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교원의 수업전문성,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 주도성, 학부모의 인식 및 역할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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