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 확대지원...전년비 25억 증액
상태바
제주시,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 확대지원...전년비 25억 증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기회 제공 및 자활·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24억원을 투입해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99억원 대비 25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자활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자활근로사업(시직영, 민간위탁)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762명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76억원, 저소득층의 탈수급 기반을 촉진하기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에 36억원,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에 12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총 29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10개 자활기업 대상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21억원이 증가된 36억원을 투입해 총 2380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도 12억원을 투입해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저소득 청년층까지 자산형성지원 확대로 경제적 자립 기반 지원으로 제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