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황금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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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황금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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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차 제주 Smart e-Valley포럼,'전기차 폐배터리 사업화 전략' 논의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사업화 할 수 방안에 대해 논의의 장을 펼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17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제주 아메티스트홀에서 ‘제54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화 전략’과 ‘제주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면서 앞으로 사용 연한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2050년 시장 규모가 600조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 채상헌 박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 사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채 박사는 발제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발생 전망을 진단하고 사용후 배터리 인증 및 기술 동향과 응용제품 실증 사례 등을 소개한 후 사업화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제주를 변화시키는 창업자들, 제주의 창업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브릿지스퀘어 류예주 대표가 발표한다.
 
㈜브릿지스퀘어는 2020년 제주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한 이후 자체 배치프로그램과 많은 투자조합을 운영하면서 도내 스타트업과 우수 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제주 대표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 대표는 발제를 통해 제주를 바꾼 창업자들과 참신한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로컬벤처들을 소개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창업자를 육성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의 장을 이끈다. 

민선 8기 도정은 ‘상장기업 20개 유치 및 육성’ 전략을 핵심 정책으로 정해 ‘창업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매달 개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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