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업본부장에는 구병욱 전 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양영철 이사장, JDC)는 14일자로 김현민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경영기획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투자사업본부장에는 구병욱 전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관리국장을 임명했다.
김현민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세화고와 제주대학교 법학과,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무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39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경제통상일자리국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쳐 이사관(2급) 직위인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이라는 JDC의 막중한 임무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추구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병욱 신임 투자사업본부장은 동아대학교(도시계획 전공)를 졸업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국토정책과 서기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관리국장,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구 본부장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헬스케어타운, 스마트혁신도시, 혁신물류단지 등 체계적인 사업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JDC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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