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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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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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효주/ 제주시청 공보실
박효주/ 제주시 공보실ⓒ헤드라인제주
박효주/ 제주시 공보실 ⓒ헤드라인제주

새해가 다가오면 누구나 새로운 다짐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다짐 중에서도 어김없이 1위는 운동이다. 우리는 삶에서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또 쉽게 오만해진다. 나 역시 새해가 오기 전 당찬 포부와 함께 계획했었지만, 늘 그렇듯 말도 안되는 핑계로 무너졌었다. 아직 진정한 새해가 아니라며 구정을 목표로 했지만, 연휴라는 멋진 핑계를 둘러대고 또 미뤘다. 건강을 신경쓰게 된 계기는 조카와의 대화였다.

“이모 세대는 100세지만, 우리는 130세 시대에요” 조카의 말에 뒷통수를 세게 얻어맞는 듯 했다. 의료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반해, 인간의 몸은 각종 전염병에도 속수무책인 듯 그리 진화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진 나로서는 걱정됐다. ‘이 몸으로 설마 100세까지 살아버리면 어쩌지?’

그것도 만약 아픈 몸이라면 더욱 싫었다. 물론 몸에 이상이 생기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겠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나의 생체시계가 길든 짧든 건강하게 살고 싶은 건 모두의 소망일 것이다. 그래서 건강식을 먹고,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고, 지인들과의 적당한 소통을 유지하며 사는지도 모르겠다.

건강은 질병이 없는 상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모두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말한다. 신체가 건강해도 정신적으로 고통받거나, 사회적으로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다면 건강한 게 아니다. 또 암 같은 중대 질병만큼 무서운 것이 정신적 질환인 것 같다.

삶이 즐거울 때나 힘들 때 어김없이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하면 독이 되 듯 자신도 모르게 술에 의존하는 삶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운동센터에 등록해 볼 수도 있겠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운동, 명상, 강의 등 채널이 많고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 추세에 맞게 제주시도 SNS를 운영하고 있다.

나 역시 제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보게 된 것처럼,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를 구독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제주시 공식 SNS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총 5개로, 와우제주시(wowjejusi) 로 검색하면 된다.

제주시에서 하는 각종 행사와 신규 추진하는 사업은 물론 공연, 독서, 건강 관련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새로운 소식을 다양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이제 더 머뭇거리지 말고 뭐든 시도해 보기를, 당신의 건강이 안녕하기를 응원한다. <박효주/ 제주시 공보실>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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