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육지원국장 안명숙, 창의정보과장 김창건, 진로교육과장 강문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교육청 조직개편과 맞물린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월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 과장 등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감을 포함해 총 558명을 대상으로 단행됐다.
교장 중임 8명(초등 7명, 중등 1명), 승진 45명(초등 30명, 중등 15명), 전직 51명(초등 27명, 중등 24명), 전보 및 파견(복귀) 93명(초등 45명, 중등 48명), 신규 교사 241명(유치원 7명, 초등 53명, 중등 129명, 특수 27명, 비교과 25명) 등이다.
교육청 과장급에서는 국제교육과장에 서희순, 초등교육과장에 강남철, 중등교육과장에 강승민, 창의정보과장에 김창건, 진로환경교육과장에 강문식, 안전관리과장에 고성범, 정서복지과장에 김지혜 전 제주시 교육지원국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고용철,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안명숙, 탐라교육원 연수부장에 박수남 교장이 발령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소통과 참여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력 향상 및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새로운 제주교육의 변화를 끌어내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다르지만 다 같이 가는 제주교육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조직개편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별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정기인사에 따른 임명장 수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