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중 선박 검사 중 스크루 작동해 선원 다치게한 선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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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중 선박 검사 중 스크루 작동해 선원 다치게한 선장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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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 선박을 검사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스크루에 외국인 선원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사고 선박 선장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사고 선박 선장 50대 ㄱ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6일 제주시 한림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 바닥을 점검하던 인도네시아 선원 ㄴ씨를 갑자기 작동한 스크루에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조사에서 ㄱ씨는 스크루를 작동한 것은 맞지만, ㄴ씨가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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