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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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공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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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빌려본다' 

제주도서관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올해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6개 공공도서관(제주, 서귀포, 한수풀, 동녘, 송악, 제남)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여 승인 문자 수신 후 신청 서점에서 대출하면 된다.

본인 확인을 위해 회원증을 지참하여, 대출 시 도서대금 결제 후 반납 시 환불하면 된다. 이용 권수는 1인 매월 2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단, 도서관 소장자료, 수험서, 전집, 만화류, 원서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도서관과 협약된 서점은 도내 30개(제주시 20곳, 서귀포시 10곳) 서점이다. 

제주시 지역 서점은 남문서점, 대성서점, 대진서점, 문예서점, 삼양서점, 아가페서점, 아라서점, 아무튼책방, 제주시 우생당, 중앙서적, 한라서적, 노형서적, 늘벗서점, 삼성서점, 연동서점, 제일도서, 현대서점, 동진서점, 그리고서점, 소리소문 등이다. 

서귀포시 지역 서점은 어나더페이지, 북랜드, 북타임, 백화서점, 독서의입구, 인터뷰책방, 제일기독서점, 라바북스, 명문서적, 서귀포우생당 등이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편리한 독서환경과 지역서점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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