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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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사업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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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남원.성산읍 취약가구 20곳 대상...총 1억 투입, 차열페인트 시공
서귀포시청사 전경

서귀포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차열사업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내부온도를 3~4℃ 낮춰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한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른 사업 지원 대상자는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후 취약가구 총 20가구이다. 1가구당 최대 5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자 최종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업대상자 자격, 사업의 시급성, 건축물 연한 등을 자체 평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읍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누리집(http://www.seogwipo.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전화 064-760-2891)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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